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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SOC, 피지컬 AI'…전북 신산업 동력 탄력 기대감
작성일
2025.08.22
조회수
15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3. photocdj@newsis.com

국정기획위, 국민보고대회서 국정 5개년 계획 발표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재명 정부가 5대 국정 목표와 23개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에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5개년 청사진이 공개된 것인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부공약은 모두 비공개 됐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17개 시도별 공약을 향후 구체화 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대통령이 후보시절 전북에 제안한 7개 공약은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K-컬처 메카 육성 ▲첨단전략산업 육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새만금 RE100국가산업단지 조성, SOC조기 완성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금융특화도시 조성 및 공공의대 신설 ▲사통팔달 교통·물류 전북광역권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조성 등이다.

7개 전북 공약중에서 새만금 RE100산단과 SOC 조성,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은 전북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도 새만금이 포함되어 있어 국가차원의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에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또 국정기획위는 이날 '초격자 AI 선도기술과 인재 확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는데 전북은 이미 피지컬AI 예산을 확보, 카이스트와 전북대 등 주요 대학과도 인재양성을 위한 준비를 마쳐 전북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지역과 관련된 내용이 상당부분 비공개 됐지만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과 연계성이 많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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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