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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스트코코리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작성일
2025.09.08
조회수
3



대형 유통기업과의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 제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코스트코코리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형 유통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경진 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송혜숙 범창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스트코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식적으로 맺은 첫 상생 협약으로, 익산시가 주도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코스트코와 토지주 범창산업은 시설 준공과 개점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익산시와 시의회는 행정절차 지원과 지역경제 기여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실질적 상생 성과 창출에도 힘을 모은다.

정헌율 시장은 "상생에 나서준 코스트코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지역 정치권에 감사드린다.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대표는 "익산은 호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사례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 3만 70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이 진행돼 2027년 설 연휴를 개점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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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