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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도시권됐다…광역전철·국가식품클러스터 탄력
작성일
2025.10.20
조회수
19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의결로 대도시권에 포함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광법 개정안 공포에 이어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돼 전주·군산·김제·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됐다.

시행령 개정으로 익산시는 대도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정부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추진 중인 '전주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권 광역전철(철도) 구축은 익산~전주~군산~새만금을 연결해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하는 핵심 사업이다. 시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광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이 조성되면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여객·화물 병용 철도수송 체계가 구축돼 새만금 글로벌 식품 허브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K-식품 벨트' 완성도 기대된다.

익산시는 광역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전북권을 대상으로 ▲KTX익산역 시설개선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국가예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자치도와 함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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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