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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말 레저문화 특구 지정
작성일
2011.04.22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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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은 21일 지식경제부로부터 말 레저문화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말 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레저문화의 다양화와 승마관련 문화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려고 그동안 승마장 조성과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한국 마사고교, 승마체험장 등 말 관련 인프라를 마련해왔다.

   군은 2024년까지 1천11억4천700만원을 들여 장수읍과 번암, 장계, 천천면 일대 71만984㎡에 말산업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비롯해 말 관련 인력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말 문화·교류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특구사업으로 말 사육 농가육성과 말 특성화 대학 유치, 말 크로스컨트리, 호스테라피 운영, 장수승마대회 개최, 말 문화 축제 등 15개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이 접목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군은 특구지정으로 92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45억원의 부가가치 파급 효과 454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군은 3개의 고속국도 등이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남부내륙지역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그동안 말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왔다"며 "체험과 관광의 단순한 승마산업이 아닌 최고의 국내산 말 생산에서 전문인력 양성, 관광·레저산업 육성 등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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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