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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첫 해외연구소 들어선다
작성일
2011.07.04
조회수
49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美 로스알라모스-전북대-전북도, 공동연구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가 복합소재의 구조건전성 분야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소를 전북대에 설립한다.

   전북도는 전북대, 로스알라모스와 함께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복합소재의 구조건전성(Structural Health) 관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를 이달 하순 전북대에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정부의 '외국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으로 선정돼 교과부와 전북대, 알라모스, 전북도는 6년간 총 114억 원을 투자한다.

   전북지역의 첫 해외연구소인 이 공동 연구소는 복합재 구조물의 결함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는 '복합재 구조건전성 관리 및 신뢰성 평가'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학위제를 도입해 전북대와 알라모스 연구소를 오가는 교육과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1943년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로스알라모스 연구소는 미국 국가 핵 안보국 소속으로 연간 2조 6천억 원의 예산과 9천 명의 직원이 복합소재를 이용한 항공이나 풍력, 원전, 바이오 분야 시설 등의 안전을 연구하고 탐지해 해결하고 있다.

   전북도 이금환 전략산업국장은 "국제 공동연구소 설립이 복합재 기반의 항공ㆍ풍력산업 발전을 촉진해 전북도의 탄소 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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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