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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빛축제 10월에 새만금서 열려
작성일
2011.08.16
조회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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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화려한 LED 조명을 이용한 빛 축제가 새만금에서 펼쳐진다.

   군산시는 8일 군산시청 회의실에서 ㈜군장AMC, 컬쳐시티21과 함께 루미나리에 축제인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2011'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 협약식을 했다.

   이 축제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군산새만금 산업전시관 광장에서 LED 조명과 3D 전광판을 이용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새만금 에어쇼도 열려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루미나리에 제작비용 100억원과 운영 비용 30억원은 업체측에서 부담하고, 군산시는 행사장을 제공하게 된다.

   루체 2011 축제에서는 루미나리에 설치공연 이외에도 예술단 공연과 무성영화제 상연,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인다.

   이 회사의 주관사는 이번 축제에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람료 수입의 5%는 군산시 교육발전기금에 기탁돼 지역인재 양성에 쓰인다.

   '판타스티카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환상적인 빛'이란 의미다.

   1600년대에 시작된 루미나리에 축제의 대표 도시는 이탈리아(밀라노)와 독일(도르트문트), 스페인(발렌시아)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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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