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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경문화축제로 '세계축제도시' 선정
작성일
2011.10.06
조회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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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제시 '세계 축제도시' 선정
'지평선축제'의 고장인 전북 김제시가 '2011세계 축제도시'로 선정됐다. 이건식 시장(가운데)가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에서 열린 제56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 공식 깃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1.10.4 <<김제시.지방기사 참고>>

세계축제협회가 공식 인정한 깃발ㆍ로고 사용

   농경체험 축전으로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평선축제'의 고장 전북 김제시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시에서 열린 제56회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서 2011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제시는 방송 영상물과 홍보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금ㆍ은ㆍ동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는 축제가 열리는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도시 개요, 축제 경쟁력, 정부와 민간지원, 파급효과를 평가해 권역ㆍ인구별 최우수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김제시는 인구 10만 이하의 아시아 도시 중 축제 성공과 성장을 이끌어낸 지도력, 시민의 통합된 노력, 지역 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작년 한 해에만 관광객 100만여명 유치와 연간 565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얻어 농업과 축제, 마케팅을 잘 접목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수상과 함께 '세계축제도시' 깃발을 받았으며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건식 시장은 "세계축제도시 선정은 지평선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통 농경ㆍ문화유산, 자연환경, 농특산물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더 육성해 세계적인 환경ㆍ문화체험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국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벽골제 일대에서 지평선축제를 매년 열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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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