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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 활성화 계획 확정
작성일
2011.10.26
조회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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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30년까지 3단계...1조5천억원 투입

   전북 군산시의 구도심이 3개 권역으로 나뉘어 203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특색있게 개발된다.

   주거지 정비권역과 중심 시가지권역, 신발전권역 등 3개 권역에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청소년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새만금-구도심 연결 도로정비 등 60여 가지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군산시는 26일 문동신 시장과 국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 도심 활성화 종합추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구도심 종합개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도심 종합개발 사업은 1.2.3단계로 나뉘어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도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

   시는 먼저 1단계(2012~2015) 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환경조성 및 도시재생법'을 근거로 한 도시 재생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월명공원 주변의 재해 위험지구와 대규모 유휴지 등을 공동주택지로 개발하고, LNG발전소와 연계해 이들 지역에 난방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가로망 체계만 형성된 열악한 지역에는 소공원과 주차장 등을 확충해 역사문화와 삶의 공간이 조화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3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뒤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전체 사업비를 마련하기에는 재정여건이 좋은 상황만은 아니다"면서도 "사업은 국비도 지원받고 민간 투자도 적극 끌어들여 실정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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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