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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관광호텔 새만금에 첫 삽
작성일
2011.12.15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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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최대 관광호텔 조감도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과 군산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14일 군산시 오식도동 현장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BGH코리아 이일규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감도.2011. 12. 14


   세계 최대 호텔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트 호텔'과 '군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새만금 인근에 들어선다.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과 군산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14일 군산시 오식도동 현장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BGH코리아 이일규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GH코리아는 300여억원을 들여 오식도동 새만금산업전시관 앞 9천917㎡의 부지에 연면적 1만5천203㎡(객실 183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다. 이는 관광 호텔급으로는 전북 도내 최대 규모다.

   베스트웨스트 호텔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호텔 체인으로, 전 세계 83개국에 4천2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호텔도 9곳에 이른다.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측은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을 겨냥해 실용성 위주의 시설과 중저가의 가격,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기공식을 한 '군산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는 대규모 회의, 전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장소로 총 150억원이 투자돼 건립된다.

   현대조선소와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지엠 등이 입주한 군산 제2 국가산단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과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과 비즈니스센터가 도내에 건립되면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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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