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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만금 관광지구가 중국특화 벨트로 개발될 전망이다.

   새만금ㆍ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청사에서 중화권 자본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를 하고 특화개발의 타당성과 개발 방향, 수익 타당성 등을 논의했다.

   용역을 맡은 삼덕회계법인과 시엔디 21, 한국 종합기술 등은 보고회에서 새만금 관광단지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형 고급휴양지와 문화체험형 테마지구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용역에 따르면 고군산군도의 무녀도는 최고급 숙박시설, 진시황을 주제로 한 헬스ㆍ푸드 시설, 카지노 호텔, 사계절 물놀이공원 시설을 만들고 새만금 관광단지는 세계 각국을 테마로 한 월드타운, 한류 문화 공연장, 보트 경기장 등을 갖춰 문화체험형으로 개발된다.

   최근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새만금 관광지구 중국특화 벨트는 부안 방면에 개발 중인 새만금 관광지구와 군산 방면의 고군산군도 일부 구역을 중국관광특화지구로 지정해 중국과 연계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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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