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군산항,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발돋움'>
제목 없음
배후항만 선정..고용ㆍ물동량
증가 기대
해상풍력단지 배후항만이 군산항에 유치됨에 따라 군산항과 새만금신항(건립중)의 중장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이번 배후항만 유치로 201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지원하는 물동량 350만R/T(2011년 군산항 총 물동량 1천980만R/T의 17.6%)를 이미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풍력발전기의 생산, 조립, 운반, 설치 작업을 담당할 인력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배후항만 유치가 군산지역의 조선, 풍력, 해양 플랜트 시설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현재 군산 국가산업단지에는 조선소는 물론이고 풍력발전기 생산업체, 기계부품, 해양플랜트 시설 공장이 밀집돼 있다.
풍력발전만 하더라도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날개), 타워 생산공장이 모두 들어서 있어 해상풍력 산업의 연계발전을 기대할수 있다.
1차로는 배후항만이 들어서지만 중장기적으는 이와 관련된 산업단지가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군산항의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상풍력 구조물은 덩치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공장이 대부분 항만에 위치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군산항의 배후단지로 풍력발전 관련 업체가 많이 몰려올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전북도는 "장기적으로 많게는 종업원 7천여명, 매출 수십조원을 발생시킬수 있는 큰 사업"이라며 군산항 유치의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군산항은 풍력산업의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도 갖추고 있다.
군산시는 배후항만 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군산항의 부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1차로 풍력관련 기업이 유치되고 이후 중량물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 연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군산항은 물론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7.20)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607
연합뉴스에 따르면,
- 해상풍력단지 배후항만 조감도
전북 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배후항만에 선정됐다. 사진은 군산항 6부두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 배후항만 조감도. 해상풍력단지는 전북 부안과 전남 영광 사이에 들어선다.
해상풍력단지 배후항만이 군산항에 유치됨에 따라 군산항과 새만금신항(건립중)의 중장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이번 배후항만 유치로 201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지원하는 물동량 350만R/T(2011년 군산항 총 물동량 1천980만R/T의 17.6%)를 이미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풍력발전기의 생산, 조립, 운반, 설치 작업을 담당할 인력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배후항만 유치가 군산지역의 조선, 풍력, 해양 플랜트 시설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현재 군산 국가산업단지에는 조선소는 물론이고 풍력발전기 생산업체, 기계부품, 해양플랜트 시설 공장이 밀집돼 있다.
풍력발전만 하더라도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날개), 타워 생산공장이 모두 들어서 있어 해상풍력 산업의 연계발전을 기대할수 있다.
1차로는 배후항만이 들어서지만 중장기적으는 이와 관련된 산업단지가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군산항의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상풍력 구조물은 덩치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공장이 대부분 항만에 위치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군산항의 배후단지로 풍력발전 관련 업체가 많이 몰려올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전북도는 "장기적으로 많게는 종업원 7천여명, 매출 수십조원을 발생시킬수 있는 큰 사업"이라며 군산항 유치의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군산항은 풍력산업의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도 갖추고 있다.
군산시는 배후항만 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군산항의 부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1차로 풍력관련 기업이 유치되고 이후 중량물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 연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군산항은 물론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