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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 거장展, 전북서 19일부터
작성일
2012.10.24
조회수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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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립미술관 4개월간 130점 전시

전북 완주군 모악산 자락에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세계 미술 거장전(展)을 19일부터 연다.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 작품은 베네수엘라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미술관에 소장된 130점이다.

피카소를 비롯해 근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주도한 인상파의 마네, 후기 인상주의의 폴 세잔, 입체파 이후 샤갈·몬드리안, 팝아트의 앤디 워홀에 이르기까지 세계 거장들의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베네수엘라와의 우호 증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피카소의 미공개작 '벌거벗고 앉은 남자'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베네수엘라는 1970〜1980년대 오일머니 덕분에 양질의 작품을 다량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는 내년 2월17일까지.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단체(20인 이상)는 1인당 8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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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