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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산림청, 새만금에 국내최대 수목원 조성
작성일
2012.11.19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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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부개발이 시작된 새만금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국립 수목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산림청은 2일 서울 강남호텔에서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 새만금 수목원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해양형 국립수목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새만금 간척지 안에 200ha 규모의 수목원을 만들어 국내 섬이나 해안지역뿐 아니라 각국의 해안 식물을 수집·보전하는 세계 유일의 해안식물연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산림청과 전북도는 2013〜2020년 새만금 농업용지 200㏊에 총 1천억원을 들여 다기능 인공 숲을 조성, 이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수목원에는 세계 해양식물원, 자생 식물원, 숲 속 전망대, 시험재배 온실, 염생 수생식물원 등이 들어선다.

국가 수목원은 현재 경기도의 국립수목원(옛 광릉수목원)이 유일하다.

전북도는 생물자원 보존 및 황사 차단 등을 위한 새만금 수목원 조성 방안이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8억여원을 들여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새만금 수목원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다른 수목원과는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대량의 산소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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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