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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산업 기술교육센터 유치
작성일
2012.12.03
조회수
463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비 240억 지원…"탄소산업 메카로 육성"

전북 전주시와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탄소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탄소산업 전문기술교육센터'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등은 이미 상당수 탄소산업 관련 기업이 집적화해 있어 앞으로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1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최대 24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센터는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내의 9천754㎡ 부지에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2천800㎡ 규모로 건립되며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갖춘다.

   탄소산업과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탄소산업 기업체의 직원과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16개 과정의 직무 향상교육을 주로 하며 이후에는 취업 희망자에 대한 교육도 맡는다.

   이미 300여개의 탄소 전문기업이 연간 2천여명의 직원 교육을 맡기기로 한 상태다.

   교육센터 유치로 탄소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전주시내에는 20여 개의 탄소기업이 있으며 조만간 효성과 함께 70~80여 개의 기업이 추가로 옮겨올 예정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교육센터 유치로 탄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당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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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