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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망기업, 전북 집단투자 탐색
작성일
2013.03.20
조회수
369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 중소기업 주요 인사들이 투자처 탐색 차원에서 전북을 방문했다.

전북도 등 관계 기관은 최근 2년 사이 7개 일본 기업이 전북에 이전 및 투자 결정을 내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방문도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후쿠오카 중소기업교류협의회 회장과 집단이전 추진 대표를 맡고 있는 다이이치 시설공업㈜ 시노하라 오사무 회장 등 10여 개사 대표 일행은 완주 테크노벨리 등 주요 산업단지와 기계탄소기술원 등 R&D 기관 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산단 및 R&D 기관 방문에서 전북의 산업 여건 및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노하라 회장은 설명회에서 "기업의 동반 이전이 가능한 넓은 부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우수한 R&D기관 등 투자처로서 전북의 가치와 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 대표들은 2년 전 일본 원전 사고와 전력 부족, 경기 침체 등 열악한 현지 경영 환경 때문에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동반 이전이 가능한 부지와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일본기업 전용단지에 이들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무상 임대와 조세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지역 외국인 투자 기업은 총 46개로 이 가운데 15개사가 일본 기업이다. 이번에 방문한 다이이치공업은 매출액 300억원 규모로 한국에 산업용 기계, 탄소, 식품 분야 등 신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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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