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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자대회 16일 부안서 개막
작성일
2013.04.01
조회수
427
NEWS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전라북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세계 64개국 121개 지회에 6천500여 명의 정회원과 1만 2천5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거느린 최대 규모 한인 경제단체로, 해마다 이 행사를 통해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해 왔다.

연합뉴스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인 경제인 500여 명, 전북 14개 시·군 자치단체장, 1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제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일인 16일에는 월드옥타 11개 통상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임원 워크숍과 특별위원회 임원회의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은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홍보영상물 상영, 유관단체장 표창 수여식, 전북도지사 주최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8일에는 전북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업종별 간담회와 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대회 기간에 월드옥타 임원진은 인근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경제자유구역에 해외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북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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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