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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영국 셰필드시, 탄소산업 협력
작성일
2013.07.16
조회수
402

연합뉴스에 따르면,

첨단 탄소산업도시를 꿈꾸는 전북 전주시와 영국 셰필드시가 탄소산업 등 신소재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2일 송하진 전주시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영국 셰필드 시청에서 비키 프리슬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도시가 탄소섬유 등 신소재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한 신기술개발과 기술이전에 상호협력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3월 영국 셰필드에 있는 첨단제조연구센터와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 자동차용 탄소복합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은 유럽에 탄소산업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전주 탄소산업의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효성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연구 및 개발을, 인근 완주 테크노밸리를 축으로 탄소섬유 완제품을 생산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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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