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전북도 등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1680만 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올렸다.

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2013 전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계약체결식'을 진행한 결과 1680만 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해 수출상담 및 계약체결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16개국에서 39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행사 결과 ㈜로즈피아 등 수출유망기업 및 제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1680만 달러(약 19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김제에 소재한 ㈜에이엔케이는 회사설립 이래 최초로 러시아 바이어로부터 15만 달러의 자본 투자유치와 11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로즈피아는 엔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본 바이어와 6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이 하락하고 있지만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