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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제한식쉐프 '탄생'
작성일
2013.08.19
조회수
430

연합뉴스에 따르면

'K-Food 월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한식경연대회에서 로사 가브리엘라 리(Rosa Gabriela Lee·미국)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올해 31살로 주부인 가브리엘라는 한국인 남편과 살고있다.

전북도, 외교부, MBC 공동 주관으로 16일 전주대 내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에서 2위와 3위는 팽타오 얀(중국·요리사)과 이스칸데르 칼리무린(우즈베키스탄·요리사)이 수상했다.

이날 본선대회는 세계 10개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10개국 재외공관의 예선전과 전북의 다양하고 질 좋은 식재료(지역특산품), 예능·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짜여 개최 전부터 일반인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전 과정은 추석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전북의 우수한 식재료, 식문화 체험관광,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우리지역에서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한식대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K-FOOD 월드 페스티벌은 6월 22일 이집트를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호주, 프랑스, 영국, 벨기에,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재외공관에서 예선전을 거쳐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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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