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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 "전주 탄소산업에 관심"
작성일
2013.08.20
조회수
412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가 16일 전북 전주를 방문, 탄소 산업과 음식문화에 관심을 표명했다.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 송하진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프랑스 기업체들이 한국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주지역의 외국기업 투자 현황과 여건 등을 자세히 물었다.

그는 특히 "전주시가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는) 탄소섬유산업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전주시의 프랑스 기업 투자 유치 등도 잘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를 소개받자 "매우 매력적인 축제인만큼 일정이 허락하면 축제에 참석, 만끽해보겠다"면서 나아가 전주-프랑스 간 음식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은 전북 현대모터스와 프랑스 리옹 팀의 축구 경기도 내년 5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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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