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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 도입
작성일
2014.04.15
조회수
481

전북 김제시가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인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랜더링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14일 김제시는 하슬레브·유코브릿지사와 협약을 맺고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도축부산물 등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에 기술과 자본을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또 동물성폐자원을 이용한 단미사료 제조시설인 랜더링 시설의 설치·운영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타당성조사를 시작한바 있으며 이달중에 환경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CNG택시 150여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순도 97%수준의 바이오메탄 생산시설을 준공할 계획으로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유기질 액비는 경종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얻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는 청정개발체계(CDM)사업의 등록과 탄소배출권을 확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바이오메탄 판매를 통하여 운영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지방재정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랜더링 사업은 버려지는 도축폐기물과 무분별하게 매몰되거나 처리되는 가축사체를 수거해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단미사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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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