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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7월초 개관…마이스 산업 도약
작성일
2014.05.15
조회수
425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지스코)가 오는 7월초 개관을 앞두고 있어 마이스(MICE) 산업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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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2000석의 컨벤션홀, 9개의 중소회의실과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개최가 가능한 3697㎡의 전시시설을 갖춰진다.

군산시는 컨벤션센터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기관인 ㈜코엑스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2개 팀 9명의 인원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소의 컨벤션센터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창원, 구미와 더불어 군산 3개소로 코엑스에서 창원을 위탁 운영 관리하고 있다.

군산시는 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전북도, 코엑스 군산산업단과 함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를 공동 발굴해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등을 결합한 독특한 연계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관기념 행사로 국내외 100개국 400여명이 참석하는 ICMAP 2014(2014 플라즈마 응용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한데 이어 하반기 IAEA Meetings(국제원자력기구 회의) 유치에 나서고 있다.

김진권 시 항만경제국장은 "군산시는 전라북도, 코엑스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박람회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국장은 "향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전라북도의 마이스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새만금의 도시 군산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제파급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전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마이스산업은 2009년부터 정부의 17개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선정됐고 최근 6대 관광레저산업의 집중 육성 계획에 이 산업이 포함되는 등 유망한 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스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광고업, 이벤트업, 장비임대업 등 접점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관광, 숙박, 음식, 교통, 위락 등 연관산업으로의 경제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전국 많은 지자체에서 마이스산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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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