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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전북 산학협력 간담회 실시
작성일
2014.06.25
조회수
434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24일 원광대와 전북대에서 전북지역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발전위원회는 산학협력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산학협력 정책 현황과 애로 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참여 대학인 원광대와 전북대를 방문했다.

안충환 지역활력국장과 김주연 교육복지과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이성전 원광대 교학부총장, 정동운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 개요와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송문규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장은 "전국 유일의 'Huniversity'로서 인문학과 산학협력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상의 모델을 통해 '원대스타일'의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발전위원회 전북지역 방문단은 전북대를 방문해 산학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사항을 청취했으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참관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달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40여억원의 정부지원금과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에서 약 4억5000만원의 대응 투자금 등 향후 3년간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다음달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학과별 학생-가족회사-교수 간 산학협력을 위한 WINNER UNIT 운영사업과 산학공동기술 개발사업 등으로 최고의 창조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가 대학의 선도모형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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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