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군산 새만금 지역의 핵심시설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지스코)가 오는 4일 문을 연다.

180억원이 투자된 새만금컨벤션센터는 군산시 새만금로에 전체면적 7천49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각종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세미나를 열 수 있는 2천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9개의 회의실,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국가산업단지와 전북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행사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2010년부터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시는 센터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기관인 ㈜코엑스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에서는 7일부터 닷새간 '플라스마 국제응용학회'가 열리고 24일부터 나흘간 임신출산용품 박람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와 코엑스 군산산업단과 함께 전북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를 발굴해 지역특화 컨벤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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