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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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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24)
작성일
2014.08.01
조회수
396
전북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분양 공고(9월)를 앞두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기능성식품분야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캐나다 SMK그룹 및 싱가포르 식품기업 7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식품포장재 전문기업인 립멘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지난 2008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된 립멘은 연매출액 80억원·직원수 40명에 이르는 기업으로 산소흡수제와 가스흡수제·습기제거제 등을 생산한다.
립멘은 40억원을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R&D시설을 건립 할 예정이며, 고용인원도 50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한 투자협약(MOU)을 맺은 기업은 일본 자룩스와 CJ제일제당 등 총 97곳(국내 50곳·해외 47곳)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식품시장이 바로 서해안을 끼고 있는 중국이 위치하기 때문이다"면서 "2016년도에 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김제육종연구단지와 정읍미생물연구센터 등 지역클러스터와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식품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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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