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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눈에 띄네'
작성일
2014.08.01
조회수
396

전북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분양 공고(9월)를 앞두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기능성식품분야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캐나다 SMK그룹 및 싱가포르 식품기업 7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식품포장재 전문기업인 립멘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지난 2008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된 립멘은 연매출액 80억원·직원수 40명에 이르는 기업으로 산소흡수제와 가스흡수제·습기제거제 등을 생산한다.

립멘은 40억원을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R&D시설을 건립 할 예정이며, 고용인원도 50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한 투자협약(MOU)을 맺은 기업은 일본 자룩스와 CJ제일제당 등 총 97곳(국내 50곳·해외 47곳)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식품시장이 바로 서해안을 끼고 있는 중국이 위치하기 때문이다"면서 "2016년도에 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김제육종연구단지와 정읍미생물연구센터 등 지역클러스터와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식품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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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