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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내 최고수준 U턴기업 기반구축에 총력
작성일
2014.08.14
조회수
393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국내 대표적인 U턴기업 지역인 전북도가 U턴기업들을 위한 기반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북에 투자를 확정한 U턴기업은 중국에 진출했던 주얼리기업 23개사와 기계 3개사, 섬유 1개사 등 총 27사다.

이는 전국 U턴기업 52개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많은 규모다.

따라서 전북도는 이들 U턴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추가 유턴기업 발굴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집단으로 U턴하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 제3산단에 추진 중인 '공동 R&D센터'가 완공돼 시험가동 중이며, 지난해 10월 착공한 패션 주얼리기업 8개사의 공장건립도 거의 끝나 하반기에 가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업체 동반이전 유치에 필요한 집적산업센터(아파트형임대형공장)도 올해 소요사업비 중 국가예산 57억원 확보로 설계가 진행 중인데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13일 익산시청에서는 산업부와 전북도, 익산시 코트라, U턴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U턴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 김창규 투자정책국장은 전북도와 익산시의 U턴기업 유치 노력을 격려하면서 "서로 협력해 U턴 기업 정착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얼리 공동 R&D센터 추진상황 점검과 유턴 수요기업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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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