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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에 친환경농업 육성에 726억 투자
작성일
2014.12.24
조회수
443

전북도가 내년부터 친환경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도에 따르면 내년에 친환경농업 관련 4개 분야에 726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기존 초·중·고등학교까지 공급되던 친환경쌀 학교급식 지원사업도 어린이집까지 확대된다.

도가 육성하려는 친환경농업 4개 분야를 살펴보면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140억원)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생산비 절감(401억원)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소득안정(50억원)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135억원) 등이다.

아울러 도는 친환경농산물 유기인증농가에 대한 유기지속직불금을 3년간 추가 지원하고, 친환경광역단지 운영실적이 우수한 조직에게는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2015년은 친환경농산물의 내실화를 다지는 해로 정했다"면서 "친환경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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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