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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럽 탄소시장 개척 본격화
작성일
2015.03.10
조회수
319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 주도 시장개척단 유럽서 투자유치 활동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탄소산업을 핵심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북도가 유럽 복합소재 전시회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설하고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개척단 일행이 9일부터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탄소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송 지사 일행은 JEC그룹 주관으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복합소재 전시회 행사에 참석하고 독일 BASF사와 MAI 카본밸리 등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처음으로 도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설치하고 30개 제품을 전시한 복합소재 전시회장의 '한국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독일 앙골슈타트의 MAI 카본밸리와 독일 함부르크의 CFK 카본밸리에서는 탄소재료 응용시장을 파악하고 공동연구개발과 마케팅과 관련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북은 효성 전주공장이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수년 전부터 탄소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탄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 김상호 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의 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전북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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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