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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 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마련
작성일
2016.04.14
조회수
353

글로벌 환경 변화로 위기에 처한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장기 발전 로드맵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울산 미래 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착수 보고 및 총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센터장의 사업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박사는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사업 내용과 목표, 관련 단체간 협력 및 소통 방안 등을 설명한다.

로드맵은 한국화학연구원이 맡아 올해 12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총괄위원회에서는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28명의 최고 전문가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오규택 경제부시장과 화학네트워크포럼 박종훈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번에 수립되는 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은 2010년에 수립된 기존 로드맵에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과의 석유화학산업의 융합, 석유화학단지 안전대책 수립 등이 추가됐다.

기존 로드맵은 오는 2020년 세계 5위 석유화학 강국과 아시아 4위의 산업도시를 목표로 2010년 11월 수립됐다.

광역스마트 스팀 네트워크 구축, 스팀 하이웨이 구축, 수소타운 조성, 학남 정밀화학소재단지 조성 등 당시 수립된 사업 계획 대부분은 완료됐다.

현재 석유화학단지 전력 인프라 확충, 산학융합지구 조성,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맞춤형 공업용수 공급, 산업부 석유화학 공정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석유화학 공정기술교육센터 건립 등의 신규 사업이 착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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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