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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쿠라레 자동차유리 필름 울산공장 '증설'
작성일
2016.06.17
조회수
549


울산시, 5천만 달러 외자유치…"車산업 경쟁력 강화"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일본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쿠라레가 16일 쿠라레코리아 울산공장에서 고부가 자동차 유리 PVB 필름공장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PVB(Polyvinyl Butyral)는 자동차 유리 접합필름으로, 소음방지 기능이 우수해 고급 차종에 적합한 미래형 고부가가치 소재다.

울산은 PVB 필름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혜택이 가능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쿠라레의 증설 투자로 5천만 달러의 외자 유치 성과와 함께 지역 화학·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시와 쿠라레는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 실무협상을 진행해 투자유치를 실현했다.

쿠라레는 2014년 6월 울산에 쿠라레코리아유한회사를 설립, 미국 화학회사 듀폰 코리아의 PVB필름 사업부를 인수했다.

쿠라레는 자동차, 섬유, 의료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합성섬유와 화학소재를 공급한다. 일본 본사 외에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28개국에 생산 및 판매시설을 갖췄다.

아시아 지역에 PVB 필름 생산공장을 짓는 것은 울산이 처음이다. 쿠라레는 울산공장을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쿠라레는 PVB 외에 PVA(Polyvinyl alcohol) 레진, 광학용 PVA 필름, 식료품 포장재로 사용되는 EVAL(열리 차단수지), PVA 섬유(KURARON), 인조가죽(CLARINO)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박맹우 국회의원, 전영도 상공회의소회장 등과 이토 마사키(Masaaki Ito) 쿠라레 사장, 가와하라 히토시(Hitoshi KAWAHARA) 쿠라레 부사장, 스티브 콕스(Stephen Cox) PVB사업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울산과 쿠라레가 함께 쌓아온 투자협력 파트너십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투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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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