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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에너지 신산업 육성·융복합 산단 조성 박차
작성일
2016.07.12
조회수
371

울산시는 8일 오전 11시 20분께 시청 7층 상황실에서 10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및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울산시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동서발전(주), 현대자동차(주), 고려아연(주), 유니스트, 삼성SDI(주), (주)씨브이네트, (주)럭스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울산시의 '산업단지 ESS 보급 확대사업'이 산업부의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는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 등에 저장 후,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선택적으로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시스템이다.

'산업단지 ESS 보급 확대사업'은 총 5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6월까지 7㎿h 규모의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연관사업 발굴 및 확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도안내 및 산업단지 에너지경영시스템 보급을 진행한다.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고려아연, 유니스트는 사업장 내 ESS를 설치한다.

ESS 제조사인 삼성SDI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지원을, 씨브이네트와 럭스코는 설계·시공,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30년까지 국가 ESS 보급 목표의 10% 정도(1GW)를 보급하고, 에너지 다소비 기업체, 발전, 송·변전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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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