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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악계 전설' 메스너,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때 방문
작성일
2016.08.29
조회수
239


영화제사무국, 메스너 특강·전시회·특별관 등 준비 한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완등…

세계 산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오는 9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맞춰 울산을 방문한다.

영화제 주최 측은 이와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메스너 방문에 맞춰 특강과 특별관, 전시회 등을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라인홀트 메스너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과 낭가 파르바트 단독 등정에 이어 1986년 로체까지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완등의 신화를 썼다.

그의 특별강연이 먼저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 이틀째인 10월 1일 오후 3시 영화제 임시 상영장에서 마련된다. 낭가 파르바트 등정 이야기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스너가 쓴 책을 비치한 '라인홀트 메스너 특별관'을 준비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산과 사람, 자연과 환경 등 산악문화와 관련된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UMFF 책마루'를 운영하는데, 이곳에 메스너 특별관을 설치해 그의 저작들을 비치할 계획이다.

영화제를 찾는 사람은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모험을 멈추지 않는 메스너의 발자취를 느낄 특별 전시회도 마련한다.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6개의 메스너 박물관을 소개하고, 메스너 사진을 전시한다.

이밖에 '운명의 산 : 낭가 파르바트 이라는 메스너 관련 산악영화도 선보인다.

1953년 메스너의 낭가 파르바트 등정을 다룬 극영화로 메스너 형제와 원정대장과의 갈등, 등반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된 역사적 상황 등을 다루고 있다.

메스너가 원작자로서 영화 감수를 맡기도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오른쪽 3번째)와 군의원 등이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손으로 산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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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