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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中 우호도시 관광업계 대상 팸투어
작성일
2016.11.22
조회수
364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중국 우호도시 관계자 13명을 초청해 21∼23일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와 고래도시 남구를 중국에 홍보하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팸투어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 공무원과 여행사 등 관관업계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사흘 동안 간절곶, SK 울산Complex, 수암상가시장,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십리대숲, 왕생이길, 선암호수공원 등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삼산동 병·의원 밀집 거리와 미용아카데미 등을 견학하고, 의료·미용 관련 업체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쟁력이 충분한 울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동시에 의료관광과 미용관광 등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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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