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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울산시 내년 10대 핵심과제 선정
작성일
2018.01.03
조회수
267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2018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발굴 및 관광산업 육성 등 경제활력 제고, 시민 우선 도시기반 조성 등 삶의 질 향상에 방점을 두고 과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0대 과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일자리 the 1st자리 프로젝트 추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관광 1천만 명 시대 개막,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 대중교통 운영 혁신, 첨단 ICT 활용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품격있는 문화·안전시설 개관, 지진·방사능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등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립3D프린팅연구원 등 연구기관 설립,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전기차 등 지능형 미래자동차 신기술개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나선다.

일자리 the 1st자리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 열린 창업도시 조성 등 일자리를 시정의 중심과제로 삼아 추진하는 것이다.

자연생태계가 복원한 태화강을 그린오션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중 정부로부터 국가공원으로 지정받도록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 성과를 바탕으로 체험 위주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울산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자산을 활용해 문화와 상업 기능을 재생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다.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은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삶이 여유로운 행복한 노후 만들기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대 핵심과제에는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이 조기에 달성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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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