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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어진항 재생·북구 소금포 되살리기 사업 추진
작성일
2018.03.16
조회수
310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동구와 북구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동구 방어동의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원점 지역 재창조'와 북구 양정·염포동의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 등 2건을 심의했다.

동구 사업은 원안 가결하고, 북구 사업은 소금포 역사관 전시 아이템 개발과 자동차 테마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사업비는 222억원(국비 101억원, 지방비 121억원)이 투입된다.

동구에는 121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사업을 시작, 2020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방어진항 일원에 세계 문화거리 및 역사의 거리를 조성하고 방어진항에서 문화축제를 벌이며 마을기업도 육성한다.

북구는 101억원을 들여 오는 5월 사업을 착수해 2020년 12월 완료한다.

양정·염포동의 신전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소금포 역사관 건립, 자동차 테마 가로 조성 등의 사업을 벌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구도심이나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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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