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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수소 산업 허브로 도약"…울산 신재생에너지 포럼
작성일
2018.10.19
조회수
137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로 조성하고자 울산시·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울산에너지포럼이 주관했다.

행사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노르웨이 회사인 에키노르(Equinor)의 자크 에티엔 미셀 해상풍력개발사업 프로젝트 매니저가 세계 최초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인 하이윈드(Hywind) 운영 경험과 실적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 지원책과 기술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 부품공급업체 경쟁력 향상 등 사업 성공에 필요한 요소를 설명했다. 에키노르는 지난해 10월부터 스코틀랜드 해상에서 30㎿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해 약 2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미국 프린시플 파워(PPI)의 조아오 메텔로 대표가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한 PPI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PPI는 반잠수식 부유체 기술인 윈드플로트(WindFloat)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포르투갈에서 2㎿급 부유식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밖에 영국 던레이 트리(Dounreay Tri)의 마커스 토르 프로젝트 이사가 터빈 두 개를 장착한 반잠수식 부유체를 사용하는 헥시콘(Hexicon) 기술을, 덴마크 해상풍력 전문회사인 COP의 마야 말릭 이사가 대만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수소산업 분야에서는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이 '한국수소산업 주요 이슈와 미래 지향적 차별화 전략'을, 양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산업단지연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확대 방안'을, 금영범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설계팀장이 '차량용 연료전지 세계적 보급 추이와 국내 인프라 확충 방안'을,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팀장이 '친환경시대 수소산업 효과와 전망'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에너지 관련 기관, 지자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울산 미래 성장동력은 '에너지'에서 나올 것을 확신한다"면서 "울산이 수소, 풍력, 오일 등 에너지 산업으로 우리나라 차세대 산업을 견인할 것이고 머지않아 동북아시아 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 국산화 기술개발 프로젝트 3개 사업(750㎾ 실증사업, 5㎿ 발전시스템 개발, 200㎿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소산업 분야에서는 국내 수소 50%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 생산-수송-저장-활용에 이르는 수소에너지 밸류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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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