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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창업지원사업 '성과'
작성일
2018.12.21
조회수
262

울산시는 20일 롯데호텔울산에서 2018년 울산테크노파크 창업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해당 연도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5명), '핀란드 Slush 2018' 참가 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주)대오비전(창업 1년여 만에 매출 7억원 이상 달성)의 3D 프린팅을 활용한 선박 몰드 제작, (주)스카이시스(올해 6명의 신규고용 창출)의 헬리카이트를 활용한 안전모니터링, 주식회사 세이프티일렉트로닉(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제품 생산)의 산업현장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디바이스 개발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시장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매출·고용·수출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유공자 포상으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대오비전(대표이사 권순미), (주)스카이시스(대표이사 김제욱)은 울산시장상을, 플로우서비스(대표 김성욱), (주)펭귄오션레져(대표이사 김자우), (주)네모엘텍(대표이사 김덕수)이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이다.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가능한 창업 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특허 등을 지원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한 창업지원 사업으로, 올해 8개사를 선정·지원해 전년 대비 39%의 매출증가(8개사 총 매출액 94억1400만원→130억7000만원)와 40%의 고용 증가(8개사 총 고용인원 45명→64명) 효과를 거뒀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0개사 이상 창업을 지원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지식기술창업센터에는 34개사가 입주해 있다.

올해 사업추진 결과, 입주기업은 전년 대비 133%의 매출증가(34개사 총 매출액 8억7000만원→20억3200만원)와 80%의 고용 증가(34개사 총 고용인원 35명→63명) 효과를 얻었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울산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지난 12월 4일부터 이틀간 참가해 해외 VC 및 투자자와 상담, 협업기업 발굴, 해외바이어 상담 등 일정을 소화한 '핀란드 Slush 2018' 참가 결과도 소개됐다.

Slush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VC(민간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언론인이 어우러지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을 위한 컨퍼런스이다.

Slush 2018에는 세계 130개국에서 3100여개 스타트업, 1800여 투자자와 650여명의 저널리스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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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