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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학연, 3D 프린팅 산업 도약 위해 머리 맞대
작성일
2019.06.11
조회수
319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0일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내 기업연구관에서 울산 3D 프린팅 산업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사단법인 K-AMUG, 대건테크, 쓰리디팩토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울산의 3D 프린팅 산업을 이끌어가는 산-학-연(産學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업경제 위기를 맞은 울산에서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3D 프린팅 산업으로 울산 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송 시장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3D 프린팅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 건의사항을 듣고 3D 프린팅 산업 전반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인들이 전달한 건의사항 중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고, 정책수립 시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에 차세대 조선 에너지 부품 제조공정연구센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국립 3D 프린팅 연구원 등이 건립되면 산·학·연이 연계된 국내 최대 3D 프린팅 중심(허브)도시가 완성되고 국내 3D 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3D 프린팅 산업은 2015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울산 제조혁신 핵심기반이자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산업이다.

세계 3D 프린팅 시장은 2020년까지 19조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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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