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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20개 시설 적극 추진
작성일
2019.10.08
조회수
265

울산시는 울주군 구청사 복합개발사업과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등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는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기반(인프라)을 말한다.

복합화는 기존 사업이 그동안 별개의 공간에서 각각 시설을 만들던 방식을 벗어나서 하나의 부지에 여러 개의 시설을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과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평가 후 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구청사 복합개발사업,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중구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남구 유수지 복합문화 빙상장 건립, 동구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북구 송정복합문화센터, 울주군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등 20개 시설이 선정됐다.

생활문화센터가 5개, 작은도서관이 4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주민들의 문화 수요에 비해 문화공간이 부족한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2개, 주거지주차장 2개, 가족센터 2개, 다함께돌봄센터 2개 등이 선정됐고, 공공도서관·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이 각각 1개씩 포함됐다.

특히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중부도서관 이전 사업과 울산 최초의 공공 빙상장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포함돼 그동안 부족한 문화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며, 국비 223억원과 지방비 869억원 등 총 109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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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