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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7개 중소기업에 '제조 빅데이터 분석' 지원
작성일
2019.11.21
조회수
281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제조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과기원과 참여 중소기업들은 19일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2020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KPX케미칼, 고려기술, 고려특수선재, 린노알미늄, 성일기업, 한국메탈, 한국몰드 등 울산 중소기업 7곳이다.

울산과기원과 창업 기업인 이피엠솔루션즈, 인터엑스는 지난해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모니터링 시스템 '인터원'(InterOne)을 활용해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조 공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분석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생산, 품질, 재고, 설비, 환경안전, 에너지 등 기업의 분야별 효율과 경영 성과 극대화를 위해 활용된다.

최영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과 혁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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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