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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9 성공투자기업 콘퍼런스'를 열었다.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들과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올해 시정 핵심과제인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통해 울산으로 이전·창업한 강소기업의 참여를 유도, 울산 기업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한국바스프 장학금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채문성 제이씨케미칼 전무이사,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대표이사 등 총 15명이 국내외 투자유치와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유공자로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은 지역 대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천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김정화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과장이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현황 및 추진계획'을,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교수가 '2020년 경제전망 및 산업별 전략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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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