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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완공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조성 본격화
작성일
2020.06.05
조회수
293
삼남면 가천리 일대 2단계 57만6천㎡, 손실보상 협의 시작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천808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대 부지 194만㎡ 규모로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006년 착공해 2023년 완공된다.
이번 2단계 조성 사업은 총 1천318억원이 투입돼 부지 57만6천㎡ 규모로 2023년 준공된다.
유치 업종은 전자 부품,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타 기계 등이다.
1단계 조성 사업은 2018년 2월 끝나 분양 중이다.
3단계 조성 사업은 부지 113만2천㎡ 규모로 실수요자 개발 방식에 따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삼성SDI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 울산형 스마트 뉴딜 사업의 하나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조성 사업을 선정해 미래차, 에너지, 연구개발(R&D) 중심의 신산업에 특화된 첨단 산단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