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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콘퍼런스'…"미래 기술 점검"
작성일
2020.11.12
조회수
244

자율운항 선박…바다 위 4차 산업혁명 시동(C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과 12일 '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 선박 콘퍼런스'(ICAMSS 2020)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20개국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자율운항 선박 분야 규정검토위원장이 국제적 정책 방향과 당면한 문제점을 발표한다.

울산시에서는 박현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조선해양융합사업팀장이 현재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와 실증사업'의 비전과 로드맵을 기조연설에서 발표한다.

이밖에 '자율운항 선박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를 비롯해 국제 규정, 충돌 방지, 사이버 보안, 스마트 해운 등 62건의 기술주제 강연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콘퍼런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www.icmass-conf.org)에서 상세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로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최신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미래 기술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미래 선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울산이 세계적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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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