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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차 충전기 보급, 속도↑…총 3748대 보급
작성일
2023.04.25
조회수
140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 급속 충전기 494대, 완속 충전기 3254대 등 총 3748대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용이 3251대, 비공용이 497대다.

연도별로는 ▲2017년 186대 ▲2018년 375대 ▲2019년 334대 ▲2020년 801대 ▲2021년 416대 ▲2022년 1636대 보급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충전기 보급 대수가 무려 293%(1220대)나 증가했다.

전기차(등록 5061대) 대비 충전소(3748대) 비율은 74%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도 다양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해 충전기 보급 대수를 지속적으로 늘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 총 41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울산시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총 319기를 설치했다.

또한 '2023년 전주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통해 단독, 연립, 다세대주택 인근 주거지 전용 및 노상주차장 등에 전기 충전기 1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및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산업 등 정부 차원의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울산지역 충전기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자의 접근성, 이동경로, 교통수요 등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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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