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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산업 분야 국비 1359억 추가 확보
작성일
2023.08.10
조회수
118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국비 사업비 135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차전지 4건(381억원), 반도체 3건(278억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원), 3D프린팅 6건(451억원)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16건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성과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분야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원) 등이다.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185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5억원), 생명(바이오) 분야는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207억원)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DNA탐침 시약 개발(30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3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원, ▲3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양성사업(58억원)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51억원) 등에서 국비가 확보됐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총 1460억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달 지정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업화가 가속화되면 울산시의 국비사업 규모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시장은 “산업도시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신산업 육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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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