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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아마추어무선연맹, 재난 대비 무선통신망 활용 업무협약
작성일
2023.10.20
조회수
117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두겸 시장 "극한 재난상황 대응…아날로그 통신체계 구축해 시민안전 지킨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극한의 재난 상황 때 긴급 무선통신망 공백을 방지하고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와 협력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용환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장이 '재난 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시나 대규모 재난 등 무선통신망 장애·두절 사태 때 아날로그 긴급 무선통신망을 활용, 통신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상황 정보 실시간 공유, 정기적인 재난통신 훈련 시행, 무선통신망 점검과 각종 교육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재난통신 체계에 공백을 없애고, 각종 통신 장애 속에서도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 재난과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테러 등에 대비해 비상 통신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극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도록 아날로그 통신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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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