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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투자 기업 현장 지원 강화…전담 조직 통합 운영
작성일
2024.01.15
조회수
74


[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등과 시삽하고 있다. 2023.03.09. photo1006@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기업현장 지원 특별 전담조직(T/F)’ 확대를 통해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투자 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와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사업별로 기업 지원 특별 전담조직(T/F)을 따로 운영해 오던 것을 전 구·군까지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각종 인·허가 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히 처리한다.

특별 전담조직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무수석(부단장), 미래전략본부장, 도시국장, 환경국장, 건설주택국장, 교통국장, 소방본부장 및 6개 지역 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 및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전체 회의, 분야별(구·군별) 회의, 비대면 서면 회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월 기업 투자 현황과 당면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사안별 현안 발생 시 즉시 현장 지원을 위한 사업장 소관 구·군별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해 정부 규제 개선과 기재부, 산업부 등의 중앙부처 대응을 담당한다.

소방 분야 인허가와 구·군 담당 인허가 업무는 투자 기업과 분야별 인허가 담당자 간 맨투맨(Man-To-Man)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시의 기업 지원 성과로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등 대기업은 물론 고려아연, 롯데에스케이 에너루트 등의 이차전지와 수소 관련 사업 등 약 17조 6843억원의 투자사업들이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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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