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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준공기념 40대 무료 충전 이벤트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오는 30일부터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를 운영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는 남구 산업로 700(삼산동 24번지 외 6필지)에 위치한 울산시 15번째 수소충전소다.
사업 개시 전 준공을 기념해 26일~27일 오후 1~4시 차량 40대에 무료 충전 이벤트를 한다.
수소차량을 소유한 시민은 태화강역 수소충전소(052-700-9080)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태화강 수소충전소는 지난 10월 전국 최초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남구 여천오거리~현대자동차 효문사거리 구간의 수소 배관(10.5㎞)에서 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다. 수소 배관을 통한 충전소는 국내에선 울산 투게더 충전소, 울산 상개에스케이(SK) 수소충전소에 이어 세 번째다.
30일부터 시간당 80㎏ 충전 규모로 하루 승용차 336대, 버스 76대를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승용차용 충전소보다 3배 높은 충전 용량을 가졌다. 2대(충전건 4개)의 충전기 대당 5분 이내 충전이 완료된다.
울산TP 관계자는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는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출·퇴근 수소차 이용자에게도 편리한 충전소다"며 "울산시가 수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수소트럭·수소승용차 등 다용도 충전소로 운영된다. 수소충전소 안전 관리 전문기업인 경동도시가스가 운영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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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