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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산업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 수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울산시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7.1%), 기계장비(-25.6%) 등은 줄었으나, 화학제품(13.9%), 기타 운송장비(18.8%) 등에서 늘어 전년보다 0.9%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6으로 전년보다 7.0% 감소했다. 백화점은 5.0%, 대형마트는 8.7% 각각 줄었다.
상품별로는 신발·가방의 소비가 늘어난 반면, 의류, 음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줄었다.
건설 수주액은 70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2%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줄었으나 공기업에서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19.7% 증가했다.
민간부문에서는 화학·석유에서 늘었으나 기계·장치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34.7%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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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