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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13일 구청에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혁신도시 내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공공기관 6곳에서 한 차례씩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행사를 연다.

각 공공기관은 행사 장소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공공기관 직원 대상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 소상공인 20개 팀은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새활용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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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3.13.)